진단 도구 앞에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멈추는 자리는 문항이 아니라 가입 화면입니다. 무엇을 확인해 주는지 아직 모르는데 회사명과 이메일부터 적어야 한다면, 대개는 창을 닫습니다.
그래서 가입 없이 열리는 화면을 따로 두었습니다. 이 글은 그 화면이 어디까지 보여 주는지, 그리고 회원 진단으로 넘어가면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정리한 것입니다. 도움말에 공개된 내용을 화면 순서대로 옮겼습니다.
가입 없이 되는 것 — 무료 간이진단 6문항
무료 간이진단은 6개 문항입니다. 회원가입도 로그인도 필요하지 않고, 응답은 저장하지 않습니다.
묻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운영 방식입니다. 이름이나 연락처를 적는 칸이 없습니다.
도움말(FAQ)이나 뉴스레터 글을 읽다가 페이지 아래쪽에서 바로 들어가실 수도 있습니다. 글을 읽던 자리에서 확인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각 글 끝에 입구를 두었습니다.
회원 진단은 무엇이 다른가
회원 진단은 예 또는 아니오로 답하는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답을 마치면 회사·업무·서류 세 개 지표로 프리랜서 친화도가 자동 채점되고 종합 등급이 나옵니다.
세 지표로 나뉘어 있다는 점이 6문항 간이진단과 다릅니다. 같은 등급이라도 어느 쪽이 약한지가 갈라져 보입니다.
결과는 회원 이력으로 저장됩니다. 응답과 점수, 등급이 '내 정보'에 남아 나중에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진단 응답에 개인 식별정보를 넣지 않는 것은 간이진단과 같습니다.
등급이 화면에서 하는 일
종합 등급은 녹색·노란색·빨간색 세 가지입니다.
녹색은 현재 운영을 유지·관리하면 되는 상태로 안내됩니다. 노란색은 일부 개선이 권장되는 상태입니다.
빨간색에서는 위탁(프리랜서)계약서 생성이 차단·경고됩니다. 대신 운영방식 개선이나 근로계약서 작성 쪽으로 안내가 바뀝니다.
이 차단 장치가 진단을 계약서 앞에 둔 이유입니다. 계약서부터 만들면 장치가 작동할 자리가 없어집니다.
등급 다음에 이어지는 화면
진단 결과에 맞춰 갖춰야 할 서류를 우선순위로 안내하고 보유 여부만 체크하는 준비서류 화면이 있습니다. 파일을 올리지 않습니다.
계약서를 만들면 수탁자가 프리랜서 관리 명부에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명부에서는 성명·계약유형·계약기간·수수료·최근 진단등급과 상태를 한 화면에서 봅니다. 상태는 진행 중, 만료 임박, 만료, 재진단 필요 네 가지입니다.
만료 임박은 계약 종료일이 30일 이내일 때 표시됩니다.
누구를 위한 도구인가
프리랜서 백신은 프리랜서를 쓰는 사업주, 즉 발주사를 위한 노무 컴플라이언스 도구입니다. 진단하고, 적합하면 계약서를 만들고, 준비서류를 점검하고, 상시 관리까지 한 곳에서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여기까지가 도구의 자리입니다
진단 결과와 생성 문서는 참고·자가점검 자료입니다. 개별 사안의 최종 법적 판단이나 전문가의 개별 자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분쟁은 전문가 상담을 권해 드립니다.
먼저 6문항
가입 없이 6문항부터 해 보시고, 세 지표로 나눠 보고 싶으실 때 회원 진단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